[경북신문=이영철기자]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(본부장 김창연)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에서는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했다.

 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들의 상호간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연주 향상을 위한 자리로 캠프가 진행됐다. 또한 오는10월 14일오후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릴 제7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위하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가다듬었다.

  단원들은 "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음악캠프를 통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, 고난이도 연주법 훈련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됐다"며 "마지막 날 워터파크 일정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단원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는 의미있는 캠프였다"고 소감을 밝혔다.

  또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(위원장 안주석)의 위원들이 방문해 단원들을 위해 맛있는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지원해주고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를 격려했다.

  이들은 3일 구룡포 과메기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한얼향우회가 주최한 '구룡포 사랑·행복나눔 음악회'에 참가했다.
이영철   dldudcjf0104@hanmail.net